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29센트(0.4%) 오른 배럴당 77.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달러화가 유로화 등 주요 통화 대비 1% 가까이 상승,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이와 함께 18일 발표되는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란 관측도 유가의 매력을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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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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