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로커 김태원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김태원은 23일 방송될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108회에 깜짝 출연한다.
하지만 김태원이 어떤 역할로 출연하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밝혀 진 바가 없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조차 '상상을 뛰어넘는 임팩트 있는 역할'이라며 함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제작진은 김태원의 연기로 인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귀띔했다.
초록뱀 미디어 측은 "김태원이 처음에는 연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며 출연을 고사했을 정도로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태원이 적역이라고 생각한 제작진이 여러 번 섭외를 요청했고, 이에 김태원 또한 장고를 거듭한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긴 시간 촬영에도 불구하고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고 탁월한 연기력을 발휘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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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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