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3만1000원 → 3만4000원
이선애 애널리스트는 "인터스포츠는 100여개 브랜드의 의류, 신발, 스포츠/아웃도어 용품을 판매하는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이라며 "소비자에게 낯설어 초기 정착에는 시간과 비용이 들겠지만 기존 매장과 차별화되기 때문에 국내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합패션업체로서 면모를 강화하는 점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LG 패션은 잘 갖춰진 남성복과 2009 년에 중점적으로 강화한 여성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 수가 적은 편 이었다"며 "인터스포츠 출점을 계기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부문이 더욱 보강될 것"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올해 LG 패션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각각 1조607억원, 1129억원, 84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10.6%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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