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내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나라당 당직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다"면서 "지난 2년간 여당이 보여준 노력에 대해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 김성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최고위원단 전원과 정병국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이동관 홍보수석 등 주요 참모진들이 참석한다.
여권 관계자는 "취임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지만, 세종시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겠느냐"며 "이 대통령이 국정운영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