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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무기한 총파업 악재로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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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26일 노동조합이 무기한 전면 총파업을 선언한 한진중공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진중공업은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파업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반전, 낙폭을 키웠으며 이날 10시 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00원(3.28%) 하락한 2만65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오후 파업전야제를 열었던 한진중공업 노조는 이날 오전 파업 출정식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금속노조 권역별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업 대상 노조원은 현장 근로자의 9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극심한 조선업계 수주 불황으로 인해 지난해 단 한 척의 수주 실적을 올리지 못한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말 국내 대형조선소로는 처음으로 생산·관리직을 30% 가량(750여명)을 줄인다는 방침을 세우고 인위적인 인력조정에 나섰다. 이에 반발한 노조측은 불황의 고통을 직원들에게 떠 넘기고 있다며 부분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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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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