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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상승..광업주·생고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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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유럽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주간단위로는 약세를 기록했다. 광업주들이 금속가격 상승에 강세를 보였다. 주택자재 제조업체 생고벵도 실적기대감에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유로 DJ Stoxx 600 지수가 전일대비 0.9% 오른 245.57을 기록했다. 다만 2월중에는 0.6%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월19일 연중최고치와 비교해서는 5.6% 하락한 셈이다. 그리스와 스페인 등 위기로 경기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었기 때문이다.
18개 서유럽증시에서 16개국가 증시가 상승했다. 독일 DAX지수가 1.1% 올랐고, 프랑스 CAC40지수도 1.7% 상승했다. 영국의 FTSE100지수도 1.5% 오름세를 보였다. 그리스 ASE지수도 2.2%나 급등했다. 룩셈브르크에서 열린 재무장관회의에서 유로지역이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유럽증시는 한때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예상외로 부진해 두달 연속 하락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1월 기존주택판매 지수가 전월대비 7.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광업생산업체 BHP가 전일대비 2.5% 올라 2010펜스를 기록했다. 3대 회사인 리오 틴토사도 전일비 3.7% 오른 3337펜스를 기록했다. 베단타 리소스사도 3.7%가 올라 2554펜스를 나타냈다.
런던 금속시장에서는 구리가격이 3일간 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보였다. 3개월 인도분 가격이 어제보다 2.9% 이상 올라 메트릭톤당 7200달러를 기록했다.

생고벵도 전장대비 7.4% 오른 34.38유로를 기록했다. 올해 주당 1유로의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베카러트도 9.1%가 오른 118.9유로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익이 1억5180만유로를 기록하면서 기존 예측치 1억2470만유로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반면 렐오드는 전장보다 4.4% 떨어진 52.5펜스를 기록했다. 바이엘사도 1.4% 하락한 48.67유로를 나타냈다, 이밖에도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가메사가 2.8% 내린 9.14유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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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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