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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채권, 금리 하단 테스트 <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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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캐리투자와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수급여건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하고 있어 시장금리 하단 테스트가 지속되겠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부담이 언제든지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도 시장금리 하락을 제한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일 박혁수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제지표와 통화정책회의가 금리 상하단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주중 국고채 3년과 5년물 금리의 변동범위가 각각 4.00~4.20%, 4.50~4.70%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 영향이 오래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오히려 안전자산 선호와 부진한 경기회복 우려가 더 부각되면서 시장금리가 미국 재할인율 인상 이전수준으로 되돌려졌다는 분석이다.

채권수요 기반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다 대내외 금융시장 여건과 정책변화요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권에 대한 예대율규제가 시중 자금흐름 변화와 함께 자금운용도 채권시장에 긍정적 방향으로 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권의 RBC제도 도입도 채권수요기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책변화도 외국인들의 원화채권수요에 호재 또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GBI편입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반면, 외은지점에 대한 달러 차입규제는 채권시장에 부정적 뉴스라는 것. 하지만 정책 시행시기나 방법이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시장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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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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