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의장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반일감정이라는 휘발성이 강한 사안을 앞세워 노 전 대통령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겠다는 꼼수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월드컵 16강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는 대표팀이 유럽이나 아프리카 또는 남미 팀이 아닌 같은 아시아권 팀과 경기를 갖는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스포츠를 이용해 고인의 뜻을 기리는 기간을 어지럽히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노림수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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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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