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13) 양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사상경찰서는 이날 오후 9시20분께 이 양의 이웃집 옥상 물탱크 안에서 숨진 이 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현장을 보전하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
이 양은 지난달 24일 오후 7시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홍모(38) 씨와 전화통화를 끝으로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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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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