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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하락 불구 변동성은 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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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반등 가능성에 주목..프로그램 순매수 1000억원 돌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소폭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날 장 막판 218선을 회복했던 지수선물은 10일 상승출발 직후 하락반전하면서 218선 아래로 밀려났고 좀처럼 쉽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낙폭을 제한하면서 계속해서 218선 탈환을 모색하고 있다. 다시 전날에 이어 217선에서의 지루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날처럼 후반 상승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옵션 변동성을 살펴보면 지수가 현재 하락하고 있지만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콜옵션 변동성이 풋옵션 변동성보다 우위에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만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고 지수가 하락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콜 변동성 하락이 유력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오전 11시30분 현재 콜옵션 대표변동성은 평균치 기준으로 21.2%를 기록해 18.6%의 풋옵션 변동성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콜 변동성은 전날 18.6%에 큰폭으로 뛰었다.

최광현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콜옵션에 대한 매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콜옵션의 변동성이 높은 것"이라며 "따라서 지수 반등 가능성이 여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60포인트 하락한 217.5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051계약 순매수, 개인이 2012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33포인트의 콘탱고를 나타내고 있으며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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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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