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이미 2001년 광주화정지구 아파트에 실험용 태양열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그린홈 실현을 서둘러 왔다. 이를 시작으로 성남판교 B2-1블록 연립주택 및 전국 주택단지의 부대복리시설 21개소에 태양열 급탕시스템을 적용했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이제 소규모 시설이 아닌 아파트 단지에 태양열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태양열을 사용함으로써 가동되지 않는 보일러의 화석연료(LPG) 사용을 억제해 연간 377t의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잣나무 2만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는게 LH의 설명이다.
LH는 오산누읍지구를 시작으로 태양열 시스템을 국민임대주택에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그린홈ㆍ그린시티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고단열 창호 및 벽체, 콘덴싱보일러, LED, 절수설비와 같은 고효율 기자재를 우선 적용해 그린홈의 보편화를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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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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