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변인은 이날 성명서에서 "야권 연대의 중심에 서야할 민주진영의 맏형인 민주당이 정신적으로 중병을 앓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의 이런 모습을 보고 좋아할 사람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그리고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정치꾼들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 전 장관은 자리가 욕심나거나 지분을 챙기려고 출마를 선언한 게 아니다"며 "민주당 등 다른 야당이 경기도지사 선거를 포함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결단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