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김길태가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범행을 미화하고 그를 옹호하는 글이 주 게시물인 카페가 개설됐다. 카페 이름은 '김길태씨 공식 팬 카페'. 14일 오후 4시 현재 회원이 1000명을 넘어섰다.
네티즌들은 격분하는 분위기다. 문제의 카페에서 게시물을 읽은 한 네티즌은 "네가 한 번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겠느냐"는 댓글로 게시자를 비난했다. 이 밖에 "할 말이 없다"는 등 충격을 표하는 댓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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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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