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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커브플랫 타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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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다시 커브에 주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주들어 커브가 불스티프닝으로 진행된 모습이지만 재차 장기물쪽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최근 급격한 금리하락은 레벨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금일 5000억원어치의 국고채 교환을 실시한다. 대상종목은 4-3, 4-6, 5-4, 6-5 등으로 국고5년 10-1로 바꿔줄 계획이다. 내주에는 8000억원어치의 국고20년물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5일 1조6000억원어치의 국고10년물 입찰에서도 응찰률 297.31%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임에 따라 20년물 입찰도 무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커브 스티프닝은 풍부한 단기유동성을 바탕으로한 증권사들의 캡핑거래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한 채권딜러는 증권사들이 콜을 빌려 6개월에서 1년물을 매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일 채권시장은 오전중 급격한 스티프닝이 진행됐다. 하지만 오후장들어 파워스프레드 발행설이 돌면서 스티프닝이 진정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국고10년물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파워스프레드 발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일부은행들이 국고10년물을 매수하면서 IRS 10년물을 페이한 것이 와전됐다고 말했다.

지난밤 미국 채권시장도 커브플래트닝이 진행됐다. 2년-1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2bp 축소된 272bp를 기록하며 2주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2월 생산자물가 지표(PPI)가 0.6% 하락했다는 소식에 인플레 우려를 불식시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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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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