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키스톤사의 탐숄 회장이 취득한 주식수는 270만주 이며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40%에 해당하는 지분으로 1년간 보호예수대상이다.
이어진 국내BW전환(27억원)으로 자본증액은 물론 악성 채무변제, 미지급금 해소 등 재무구조 개선이 이룰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최근의 증자가 상장폐지 회피용이 아니냐는 시장의 의혹과 우려가 계속됐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확인을 거쳐 유증이 상장폐지 회피용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지난 22일 주식 거래가 재개됐다.
김민규 한신DNP의 대표이사는 "수익성이 좋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키스톤측과 4개월이 넘는 협상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국내투자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신DNP를 통한 사업제휴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일본, 캐나다 등에 매년 꾸준히 석탄공급량을 늘려오고 있는 키스톤사의 탐숄 회장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소재 석탄 광산은 물론 중남미의 컬럼비아, 베네주엘라와 인도네시아 등에 수조원대의 광산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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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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