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반도체·LED 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 강조
대신증권은 23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ED시장이 올해 55.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82%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절대우위 속에 LG전자, 샤프, 도시바, 소니 등 후발주자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을 띨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 애널리스트는 IT 분야에서 눈에 띄는 종목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서울반도체 루멘스 유진테크 LG 이노텍 등을 언급했다.
◆"'아이패드'처럼 얇고 친숙한 멀티플레이어 필요"= "IT 부품시장은 얇고(Slim) 사용자 친화적이며(User Friendly) 다중작업(Multi Tasking)이 가능한 제품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다." 반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컨버전스'가 IT부품의 새로운 성장시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도체 산업에서 디램과 낸드플래시가 이미 다변화된 고객구조 확보하고 있다는 것.
LED 산업 역시 슬림화 혜택을 기반으로 휴대폰, 노트북, LED TV에서 조명시장까지 진출한 상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