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나온 것으로, 그간 그리스 지원에 대해 입장 차이를 보여온 독일과 프랑스가 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그리스 문제는 유럽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프랑스는 그리스가 IMF의 지원을 받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이었다. 반면 독일은 "IMF의 그리스 지원 참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IMF 카드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중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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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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