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현물매수에도 탄력 약해져..현대차 하락전환
현물시장에서의 외국인의 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개인 및 기관의 매물, 개인의 선물 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등이 출회되면서 지수의 상승탄력을 약화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67포인트(0.34%) 오른 1687.4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60억원, 144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1100억원의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9000원(1.11%) 오른 81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75%), 신한지주(0.81%), KB금융(1.15%), LG전자(1.88%), 현대모비스(1.97%) 등이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반면 현대차(-0.85%), 한국전력(-0.93%), 현대중공업(-0.42%)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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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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