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노동부장관은 24일 2030 강남창업센터를 방문해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들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노동부는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이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도제식으로 배울 수 있는 창직·창업 인턴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창직 인턴제는 창직·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창업초기 환경의 벤처기업 등이나 문화콘텐츠 산업의 명인·명장 등에게서 도제식으로 배울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50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인턴기간 6개월 동안 월 80만원을 기업에 지원하고(인턴 임금은 100 만원 이상으로 설정), 인턴 창업·창직 촉진을 위한 창업창직 촉진수당(200만원 지원)도 함께 지급한다.
한편,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2030 강남창업센터는 지난해 7월, 20~30대 예비창업자 인큐베이팅 사업 및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462개 보육기업 958명이 입주해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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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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