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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미국 무대도 접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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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클래식 둘째날 1타 차 선두, 김인경 2위 등 선두권 한국 독차지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국내 1인자' 서희경(24ㆍ하이트)이 미국무대에서도 돌풍을 일으켰다.

서희경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골프장(파72ㆍ664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1타 차 단독선두에 나서는 기염을 토했다. 김인경(22ㆍ하나금융)이 2위, 이선화(24ㆍCJ)와 미셸 위(21ㆍ한국명 위성미), 김송희(22ㆍ하이트) 등이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한국 선수들이 여전히 선두권을 독점했다.
서희경은 이날 특히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날만 5언더파, 합계 7언더파 137타다. 서희경은 "코스와 그린 컨디션이 한국과는 확연히 다르다"면서 "전반 8, 9번홀에서 1미터 정도의 짧은 퍼팅을 놓친 것이 더욱 아쉽다"고 말했다.

김인경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138타를 완성했다. 미셸 위는 전날의 퍼팅 난조가 회복되면서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서 3라운드를 기약했다. 미셸 위는 전반 9번홀 그린사이드 벙커샷을 홀 바로 옆에 붙어 버디를 낚는 등 트러블 샷 능력도 크게 좋아졌다.

전날 6언더파를 치며 깜짝 선두에 나섰던 민나온(22)은 반면 2오버파의 난조로 7위(4언더파 140타)로 순위가 뚝 떨어졌다. 신지애(22ㆍ미래에셋)는 공동 23위(이븐파 144타)로 제자리 걸음이다. '넘버 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도 공동 27위(1오버파 145타),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일본) 역시 공동 37위(2오버파 146타)로 부진하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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