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은 해난구조대(SSU)의 이날 구조작업 철수와 관련 "기상이니 파도니 그런 이야기는 실종자 가족들의 사정을 모르고 하는 이야기"라며 "지금 시점이면 이미 장관이 언론에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발표해야 하는데 시기를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또 "장관이 청와대와 백령도만 왔다갔다 한다"며 "쇼 하는 것도 아니고 장관은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인데 장관이 할 짓이냐"고 질타했다.
김영우 의원도 "침몰 전 20분 동안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고, 김옥이 의원은 "초동조치가 부실했다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은 "폭발 20분 경과 후 선체의 60%가 물에 잠겨 있었다"며 "가판에 모여 있던 승조원들은 사고 상황을 함대 사령부에 보고하고, 실종된 사람을 탐색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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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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