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라코스타리조트골프장(파72ㆍ664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일 11번홀(파5)에서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갔지만 샷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볼이 물에 반쯤 잠긴 상태에서의 샷은 성공하지 못했고, 볼은 그러나 워터해저드 바로 앞 러프에 멈추고 말았다.
미셸 위는 프로데뷔전이었던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는 드롭을 잘못해 실격당했고,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는 벙커샷 도중 백스윙하는 과정에서 클럽헤드가 볼옆에 있던 이끼뭉치를 건드려 2벌타를 받은 적이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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