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6·2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로부터 억대의 공천헌금을 받은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 겸 광역의회 예비후보자 A씨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선관위는 특정지역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당의 공천경쟁 과열로 공천헌금 등 불법정치자금이 오갈 것으로 보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황을 파악하고 시도 광역조사팀을 투입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천헌금 등 금품수수행위는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신고나 제보 없이는 적발하기 어렵다"며 "최고 5억원의 포상금제도를 적극 홍보해 돈 선거 차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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