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관계자는 "해경과 함께 인천 지역의 쌍끌이 어선 6통(12척)에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해군 2함대의 요청에 딸 지난달 31일 오후 대청도로부터 서쪽 30마일 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동양 17,18호 등 쌍끌이 어선 12척에게 수색 협조 요청을 했다.
요청을 받은 어선은 날씨가 좋아지는대로 참여할 계획이며 사고해역 반경 5㎞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인 뒤 성과가 없으면 반경 10㎞까지로 작업 구간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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