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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음식물쓰레기 전자결제시스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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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개발한 음식물쓰레기 수거?관리 전자결제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하게 된 RFID(IC칩을 내장해 무선으로 정보를 관리하는 차세대 인식기술)기반 음식물쓰레기 수거?관리 시스템은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악취저감 등 편리하고 위생적인 수거와 관리를 위해 개발됐다.
구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거점수거방식은 개인별 배출량과는 무관하게 월정액제로 수수료를 일률적으로 부과해 형평성 문제와 더불어 시민들의 감량의식 저하로 쓰레기가 줄지 않으며 용기주변의 청결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또 종량제 비닐봉투의 경우 수거처리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봉투로 인한 2차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새로은 계량시스템은 60(가로)×64(세로)×140(높이)의 크기로 무게센서를 이용, 자동계량이 가능하며 용기가 자동으로 회전하도록 설계돼 있어 배출시 편리하다.
또 탈취필터가 장착돼 있어 기존 거점수거용기에서 단점으로 지적돼 온 음식물 악취 제거에도 용이하다.

구와 이번에 공동특허를 취득하게 된 오토코리아는 교통카드 등 RFID 카드에 의한 전자결제 시스템은 선불결제로 체납액이 발생치 않으며 별도고지가 필요 없으므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영등포구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 GIS기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도 가능하다도 밝혔다.

구는 하반기에 관내 양평동 7961가구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하고 구축 후 2011년에는 영등포구 전지역과 다른 자치단체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역기반 유비쿼터스 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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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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