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애플은 성명을 통해 "애플 스토어와 소매판매점에서의 판매와 선주문 물량을 포함한 첫날의 아이패드 판매량이 3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샌포드 번스타인의 토니 사코나기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동안 30만~40만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아이패드의 디자인은 저가의 넷북이나 노트북보다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이를 구입할 만큼 매력적"이라며 태블릿 PC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앞서 라이벌 마이크로소프트(MS)는 태블릿PC 대중화에 나섰으나 실패한 바 있다.
서스퀘한나 파이낸셜 그룹의 제프 피다카로 애널리스트는 "첫날 판매량이 예상과 비슷하다"며 "좋은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업체들이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나서면서 이번 분기(4~6월)에 85만대의 아이패드가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이 1000개 이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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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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