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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혁 PD가 말하는 '검프'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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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 연출 진혁)의 연출을 맡은 진혁 PD가 2부를 마친 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진 PD는 6일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검사 프린세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드라마는 악역이 안 나온다. '너는 나쁜 놈이야'라고 말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며 "또 인물마다 캐릭터가 성립되는 이유에 대해 극중에서 설명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드라마는 또 시츄에이션과 멜로 등 여러가지가 복합돼 있는 장르다. 5부부터는 또 코미디보다는 진지한 쪽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 PD는 또 "마혜리가 타는 색깔 있는 차도 실제 그런 차가 검찰청에 온다면 눈총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물론 마혜리처럼 칼퇴근하는 검사도 있다"고 웃은 후 "최근 여검사가 많이 늘었고 검찰 조직도 충돌과 이해의 수순을 겪고 있는 조직인 것 같다. 그것을 표현하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노래방 신도 직접 본 것을 그린 것이다. 나이 드신 검사님에게 물어봤는데 '그런 일도 있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만 나는 별로 마음에 안 든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검사들이 골무를 끼고 서류를 확인하는 장면에 대해서도 진 PD는 "디테일에 대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 골무도 소도구팀에 직접 전달했고 물론 다른 것도 있지만 검찰청 카트나 사건 배당판은 그대로 카피하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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