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날 앞두고 15일 국립재활원에서 생활보장과 가정복지과 공무원 등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15일 국립재활원에서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장애인 시설을 이용하고 장애 체험을 해 봄으로써 장애인 시설 관리와 관련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15일 오후 2시 인수동에 위치한 국립재활원에서 진행되며 생활보장과 가정복지과 주택과 도로과 교통행정과 등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부서 직원들과 체험 희망직원 등 50명이 참여한다.
$pos="C";$title="";$txt="강북구 공무원들의 장애 체험 ";$size="550,412,0";$no="201004070928311311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참가자들은 우선 장애의 개념, 장애 유형, 장애 실태, 재활과정, 장애 유형별 에티켓 등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을 받은 후 휠체어 주택, 도로교통 등 각 체험관에서 장애체험을 실시하게 된다.
주택 체험관은 편마비장애인용, 휠체어 사용자용 등 장애유형에 따른 주택과 일반 주택을 비교 체험,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편의 시설을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도로 교통 체험관에서는 저상버스 지하철 횡단보도 인·차도 등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도로 및 대중 교통 시설 보급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2인1조로 단독 보행과 안내 보행을 번갈아가며 하는 시각 장애 체험도 마련돼 있다.
강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 관념을 없애고 장애인 편의시설 필요성을 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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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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