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다이이치생명은 "미국의 경제 회복세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일본은행(BOJ)보다 앞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이이치의 미야타 야스히로 해외채권투자 매니저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최대 2%까지 올리면서 내년 3월까지 엔·달러 환율이 105엔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우리시간으로 2시21분 현재 전장 대비 0.04엔 내린 93.13엔에 거래 중이다.
한편 미국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기준금리를 0~0.2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상당기간'동안 기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지난 2월 재할인률을 0.75%로 0.25%포인트 인상하는 등 일부 긴축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BOJ는 기준금리를 0.1%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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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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