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2009년 SI 빅3 급여";$txt="2009년 IT서비스 '빅3' 실적 및 임금";$size="361,213,0";$no="20100413131903099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SK C&C는 지난해 초 비상 경영을 선언하고 비용 감축과 함께 금융을 중심으로 외연 확대에 나서며 1조312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IT 서비스 상위권 업체 중 유일하게 소폭이나마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276억원으로 전년도 892억원 대비 대폭 상승했다.
반면 업계 매출 1위 삼성SDS(대표 김인)는 평균 임금에서 SK C&C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삼성SDS의 지난해 평균 임금은 5814만원. 매출이 소폭 감소하며 1.3%의 임금 상승률에 만족해야 했다.
생산성 면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SDS는 직원 1인당 매출이 2억9595만원에 그쳤다. SK C&C의 3억9417만원과 큰 격차다. LG CNS의 1인당 매출은 3억617만원이었다. SK C&C 직원들이 받은 임금도 많은 만큼 그에 걸 맞는 성과를 냈다는 뜻이다.
월급외에 과외 수입도 직원들의 사기에 영향을 준다. SK C&C 직원들은 지난해 11월 회사가 증시에 상장하며 받은 우리사주만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난다.
공모가 3만원에 받은 주식은 지난 12일 6만400원까지 치솟았다. 100%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오는 11월이 돼야 팔수 있지만 주가가 더 오를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많아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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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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