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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오늘 함수 바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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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민간인양팀이 천안함의 기울어진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들어간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22일 저녁 8시 작업을 통해 92mm 굵기의 체인 2가닥을 해상 크레인에 연결했다"며 "오전 8시40분부터 오른쪽으로 90도 기울어진 함수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함미부분은 22일 작업 도중 함체와 해상 크레인에 연결된 26mm 굵기의 와이어 2개가 순간 장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끊어져 인양팀은 기존에 사용한 와이어보다 14mm 굵은 40mm 와이어를 사용해 작업을 재개했다. 이날 오후 6시께 3, 4번 와이어를 다시 크레인에 연결한 인양팀은 남은 체인 2가닥을 연결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인양에 필요한 작업을 마쳤다.

백령도 사고해역의 현재 날씨는 이날 바람이 초속 8~12m로 강하게 불지 않고 파고도 1~2m로 높지 않을 것으로 예보돼 작업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안함 침몰사고 27일 만에 선체에서 떨어져 나간 연돌(연통) 부근에서 발견된 박보람(24) 하사의 시신이 23일 오전 8시41분께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 도착해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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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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