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씨티 팬디트 "더블딥 침체 위기 벗어났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사진)가 긍정적인 경기 전망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팬디트는 이날 뉴욕에서 연설을 통해 "여전히 더블딥 침체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그러나 경기가 다시 한 번 후퇴하는 상황은 벗어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성장이 지속적인 지원 정책과 연구·개발 투자에서 비롯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정부가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도와주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의 연장선에서 그는 향후 100개 이상의 국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국 재무부는 씨티그룹 보유지분 중 15억주 규모를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씨티그룹은 7000억달러 규모의 정부 부실자산구제계획(TARP)를 통해 약 450억달러를 지원받았으며 현재 미 재무부는 씨티그룹 지분 중 27%를 소유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지난주 경기 회복세로 소비자 금융과 채권 거래가 살아나며 44억달러의 분기 순익을 기록, 흑자전환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안혜신 기자 ahnhye84@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2800선까지 반등한 코스피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