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업무시설이 밀집된 강남권, 도심권 오피스텔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인천은 송도, 청라 등의 경제자유구역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경기도에선 올해 예정된 물량이 없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제3구역 사업을 통해 207실 중 122~123㎡ 단일 타입 146실을 6월중 분양 예정이다. 용산가족공원 조망권이 확보되고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경부선전철 및 1호선 용산역이 걸어서 각각 3분, 5분정도가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하반기에 성동구 행당동 155-1 일대에 60~123㎡ 183실을 공급한다. 한양대 앞에 위치한 곳으로 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 전철 환승 구간인 왕십리역을 걸어서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며 차량으로 5분 정도면 서울숲 이용도 할 수 있다.
코오롱건설은 송도신도시에 '더프라우2차' 197실을 5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호수공원쪽에 가까운 부지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까지는 차량으로 5~10분거리다.
또 다음달 중 대우건설이 송도글로벌캠퍼스단지 내에 오피스텔 606실을 공급한다. 24∼84㎡로 전평형에 바닥 난방이 가능한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인천대교, 제 2외곽순환도로(2013년 우선개통 예정)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미국 뉴욕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델라웨어대 등 외국 유명 대학 분교와 연세대학교 송도캠퍼스 등 국내 대학 캠퍼스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하반기에 우미건설이 청라지구 M2블록에 89㎡ 450실을, 반도건설이 청라지구 M1블록에 120㎡ 720실 분양을 준비 중이다. 한화건설도 하반기에 인천 남동구 고잔동 C1블록에 316실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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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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