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리스크에 개인 매물 급증
장 초반 1750선에 육박했고,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이후에도 재차 상승세를 확대하는 듯 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물이 쏟아지는 것이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1.88포인트(0.69%) 오른 1740.3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92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2800억원 가량을 순매수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4000원(1.70%) 오른 83만9000원에 거래되며 여전히 견조하지만 포스코(-2.52%), LG화학(-1.08%), LG전자(-1.21%) 등은 약세로 돌아섰고,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역시 전일과 동일한 보합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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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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