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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GE, 코트라와 국내 협력 파트너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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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프로그램 통해 GE협력사 선정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미국 GE가 국내기업과 공동 R&D, 직접투자 등을 진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GE와 코트라(KOTRA)는 11일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GAPS(Global Alliance Project Series) 프로그램 착수식을 갖고 국내 협력 파트너 발굴에 나섰다.
GAPS 프로그램은 해외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할 국내기업을 발굴해 소개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지식경제부와 코트라가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과 줄리아나 쉐이 GE 글로벌리서치센터 일본 총괄책임자가 참석한 이날 착수식에는 국내 기업, 연구소 등 250개사가 참가해 GE와의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중 10여 개 사는 GE 경영진과 직접 1대1로 상담하기도 했다.
코트라는 다음달 말까지 GE와의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기업, 대학, 연구소의 신청을 받아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 기업실사를 거쳐 연말까지 협력대상 파트너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관에 대해서는 GE가 투자를 하거나 공동연구 등의 형태로 협력하게 된다.

GE 측은 한국 그린산업의 수준을 높게 평가하면서, 기술이 우수하고 GE의 사업전략에 부합하는 한국 기업이 있을 경우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효율 등 그린산업분야와 모바일 헬스케어, 줄기세포 등 바이오?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국기업과의 R&D 투자 및 협력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MC(Business Management Course, GE의 고위 임원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중인 임원진 9명은 지난 10일 코트라 본사에서 조환익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동반성장 및 협력에 관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GAPS 프로그램에는 GE 외에도 지난해 4월 퀄컴을 시작으로 사노피아벤티스, 존슨앤존슨, 노바티스 등 총 5개의 해외 글로벌 대기업이 참가해 국내 기업과 공동으로 R&D를 진행하거나 투자를 타진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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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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