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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압구정동, 삼성역 주변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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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로찾기 봉사활동 펼쳐 주변 청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강남구(구청장 맹정주)의 압구정동 가로수길과 삼성역 주변에서 ‘미로(美路)찾기’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미로(美路)찾기’ 봉사 활동은 보도 위에 붙어 있는 껌과 도로 위의 지저분한 불법홍보물 등을 주로 제거하는데 오는 11월 있을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시민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있을 ‘미로(美路)찾기’ 봉사 활동에는 신사중학교 학생과 샤프론학부모봉사단 80명과 지적공사, 자산관리공사, 인터콘티넨탈 직원 100여명 강남건강도시연맹대학생봉사단, 강남시니어봉사단 20명 등 각계각층에서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2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행사 ▲제1코스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사거리에서 시작해 신사동을 지나 가로수길 까지 ▲제2코스는 삼성역을 출발해 코엑스, 아셈타워, 봉은사를 거쳐 도심공항터미널, 인터콘티넨탈호텔을 지나 한국전력공사로 이어진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이어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테마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3월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지역내 11개 동 57가구를 방문, 고장 나 방치된 ▲초인종 ▲형광등 ▲도어체크 등을 갈아주는 등 ‘홀몸 어르신 집수리 봉사’를, 4월에는 장애인 50여명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봉은사와 선정릉 등을 돌아보고 국기원에서 태권도시범도 관람, ‘강남시티투어’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지역 내 개인 자원봉사자는 물론 기업봉사단과 각종 자원봉사단체 등이 주축이 돼 매달 실시하고 있는 구의 '자원봉사의 날' 테마 봉사는 지난해에만 4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경로당 환경정비, 집수리봉사, 동치미 담그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미 정평이 나있다.

임형만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활동은 수혜자는 물론 봉사자도 즐거운 fun-fun한 경험이 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하기 쉬운 봉사활동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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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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