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유럽 5개년 통신산업안 마련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넬리 크뢰스 EU 디지털어젠더 위원은 39페이지 분량의 유럽 5개년 통신산업안을 작성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계획안이 유럽 통신 시장에 대한 윤곽만 제시할 뿐 휴대폰 로밍요금과 데이터 이용에 대한 요금 상한제 등 중요한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가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계획안은 통신시장의 경쟁을 제고하지 못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엘스벳 피토리 유럽 로비업체 ECTA의 선임매니저는 "유럽 통신시장 개방이 확대돼 경쟁을 제고할 수 있는, 좀 더 야심찬 계획안을 기대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한 데니스 드 종 유럽의회 의원은 "크뢰스는 자유시장경쟁 찬성자로 산업내 장애물 제거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크뢰스 위원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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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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