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영화 '로빈후드'가 경쟁작 '하녀'와의 예매율 격차를 넓히면서 본격적인 흥행 시동을 걸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예매율 16.7%를 기록, 15.33%의 예매율을 기록한 하녀를 따돌렸다.
특히 지난 20일 불과 0.05% 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던 예매율이 하루만에 1.37% 포인트 차이를 보이며 '로빈후드'의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과연 국내외에서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는 '로빈후드'가 칸영화제 수상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하녀'와 어떤 레이스를 이어갈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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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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