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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FX]유로, 엔 동반 강세.."여전히 불안한 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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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다.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엔화 매수가 늘어난 한편 유로는 자원국 및 이머징마켓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내면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20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1.2486달러로 상승했다.

글로벌 증시 하락과 유럽 재정불안 등으로 유로매도가 진행되면서 1.2296달러까지 밀렸다.

그러나 위험회피 심리가 부풀면서 호주달러, 브라질헤알화 등에 비해 강세를 나타내자 이런 기조가 달러대비 강세로 이어졌다.
투자심리가 종잡을 수 없이 바뀌면서 한때 유로·달러는 1.2598달러까지 오르며 한주만에 고점을 찍기도 했다.

전일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스위스중앙은행(SNB)의 개입 루머에 반등세를 나타낸 바 있다.

엔화는 급격히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은 89.71엔으로 하락했다.

유로존 재정악화와 금융규제 강화 움직임에 대한 우려에 미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미국 장기금리 인하도 엔매수, 달러 매도를 불렀다. 달러엔은 88.95엔까지 떨어지며 2주만에 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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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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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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