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나오는 차는 벤틀리의 컨티넨탈 GTC 다. 휠에 있는 벤틀리 고유의 'B' 엠블럼과 앞범퍼 디자인 덕분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컨티넨탈 GT의 컨버터블 버전인 이 차량의 길이는 4804mm, 높이는 1398mm, 폭(사이드 미러를 폈을 때) 2194mm다.
두번째 차량은 페라리의 F430이다. 길이×너비×높이가 4512×1923×1214(mm)로 컨티넨탈GTC보다 작다. 엔진은 4308cc V8 32밸브 DOHC엔진으로 최대 마력 483hp, 최대토크 47.4kg·m의 힘을 발산한다. 최고속도는 315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3.9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3억2000만원.
세번째는 부가티의 16.4 베이론이다. 길이 4466mm, 너비 1998mm, 높이 1206mm로 지금까지 소개한 차량 가운데 가장 작지만 성능은 한 수 위다. 4개의 터보차져가 조합된 7993cc W16기통 엔진을 얹어 최대출력 1001hp, 최대토크 127kg·m의 폭발적인 힘을 낸다. 이뿐만 아니다. 제로백은 단 3초에 불과하며 최대속도가 406km/h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로도 유명하다. 가격은 원화로 약 23억달러가 넘어간다.
6.5리터 60도 V형 12기통 DOHC 48밸브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토크는 67.3kg·m다. 또 제로백은 3.2초, 최고속도 342km/h에 달한다. 가격은 원화로 5억원대 정도.
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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