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최근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다소나마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천안함 리스크는 이미 국제사회가 예상한 방향으로 조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에 그 영향은 일시적,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그러나 "남유럽 위기로 국제시장 변동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고 상황 전개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며 "시장 모니터링을 더 강화하고 예상되는 다양한 경우에 대비한 비상계획(컨틴전시플랜)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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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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