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업체 프리먼앤코(Freeman&Co)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유럽 투자은행들의 M&A 자문과 주식 및 채권 매각 수수료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17% 줄어든 59억달러로 6년래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투자은행들의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65억달러에서 53% 늘어난 100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식 및 하이일드 채권 발행이 활발했던 것이 수수료 수입 확대를 견인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아시아 투자은행의 수수료 수입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사상최대 56억달러에 이르렀다. 특히 중국과 홍콩의 수수료 수입은 1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먼앤코는 내년 아시아 투자은행의 수수료 수입이 유럽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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