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영향 불가피..3분기 수급 개선에는 문제 없을듯"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유럽이 전체 PC 출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로 유로존의 금융 위기는 반도체 업황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유럽 PC 출하량 축소가 2분기부터 시작되는 점, 지난해에 역성장한 유럽 PC 출하량의 기저효과, 경기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기업용 PC 교체가 이미 시작된 점 등을 감안하면 15% 이상의 축소는 없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올해 내내 공급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이제 기대하기 어려워 졌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송 애널리스트는 "PC 출하량 증가율 16.4% 가정이 가장 가능성 있다"며 "이 경우 D램 가격, 업체 실적 등에 대한 하향 조정이 필요하나 3분기 업황 개선과 실적 증가가 기대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유럽 금융 위기에 따른 수요 감소 가능성을 반영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적정주가를 97만원, 3만4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단 현 주가 이하에서는 매수 관점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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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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