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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용평가사 규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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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유럽집행위원회(EC)가 신용평가사 규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라이트 EC 금융서비스 담당자는 "내주 초 신용평가사를 감독할 기관을 설립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C는 이와 함께 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 도입도 계획 중이다.
유럽 지역의 신용평가사 규제 움직임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정크등급으로 강등한 직후 대두됐다. 신용평가사들이 시장의 현재 상황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뒷북 평가'에 나서면서 오히려 유럽 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것이다.

이번 법안에 따라 범유럽적인 신용평가사 감독기관이 설립되면 S&P, 무디스, 피치 등 신용평가사들은 이 기관의 직접적인 감시 하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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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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