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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률 주춤..소극적인 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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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선으로 상승폭 축소..PR 매물도 부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의 상승률이 다소 주춤해진 양상이다. 장 초반 강하게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선 반면 프로그램 매물이 3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강하게 출회되자 지수 상승탄력 역시 약화됐다.

특히 국내증시의 경우 이날까지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주말을 앞두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9.72포인트(0.60%) 오른 1617.2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30억원, 12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5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 장 초반 600억원 이상 매수세를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매수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4000계약 이상을 팔아치우며 차익 매물을 유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 역시 3100억원을 넘어섰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39%) 오른 77만5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43%), 현대차(1.82%), KB금융(1.04%), LG디스플레이(3.50%) 등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삼성생명(-0.46%)과 현대모비스(-0.75%), LG화학(-1.10%)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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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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