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기상정보로 비점오염물질 하천유입 최소화
이번 시행되는 예보제는 기상청의 강우 확률 및 강우량 예보를 담당자에게 문자로 전송하고 행정정보시스템에도 게시해 전달하는 체계로 돼 있다.
그동안 하수도보급률 증가와 환경기초시설의 확충 등으로 오염물질의 유출경로가 명확한 오염원의 처리효율은 높아졌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유출 및 배출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제거가 어려운 비점오염원의 처리는 미흡해 상대적으로 오염부하가 증가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예보제를 2단계로 시행한다. 1단계는 기상청 7일전 강우예보를 활용하며 예보 시 소요기간이 5일 이상 소요되는 환경기초시설 청소·준설 작업 등이 실시된다.
2단계는 기상청 2일전 강우예보를 활용 10mm이상 예보 시 소요기간이 2일 이내 즉시 조치가 가능한 도로청소 등을 실시하여 비점오염원을 사전에 처리하게 된다.
도는 예보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예보방법 및 예보 시 조치 사항 등을 지난 27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시·군 담당자 10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