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미경 사무총장 "수도권 판세, 바닥치고 반전하고 있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미경 민주당 사무총장은 31일 6·2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 "바닥을 치고 반전하고 있어 이제 수도권에서 새로운 심판의 분위기를 가지고 이길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이종훈의 뉴스쇼'에 출연해 "천안함 관련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표 이후에 수도권에서 많은 지지세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금 정서적으로 진정 국면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도의 경우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 후보가 (후보직 사퇴)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 분위기를 가지고 야권연대의 힘이 몰아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서울선거는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가 며칠 전까지 단일화에 대해서 소극적이라는 입장만 확인을 했다"며 "경기도와 마찬가지로 서울에서도 진정한 야권 단일후보의 힘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인천시장 선거의 경우 보통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열세라고 하는데, 민주당 조사로는 일관되게 초박빙으로 관측하고 있다"며 "인천은 충청권의 숨은 표가 있어 송영길 후보의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충남지사 선거의 경우 "조직세도 매우 약한데 (안희정 후보가) 아주 선전하고 있다는 것은 커다란 이변"이라며 "선거 당일까지 이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커다란 이변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경남지사에 무소속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한 김두관 후보에 대해선 "한나라당 텃밭인 경남에서 선전했기 때문에 김 후보의 영향력, 정치적인 힘은 아주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달중 기자 dal@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