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몇 년 사이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 생활에 깊숙이 파고 들면서 위험천만하게도 운전 중 텍스트 메시지를 주고 받는 사람도 늘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폭스 뉴스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무선 헤드셋 제조업체 자브라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운전자들이 텍스트 메시지 전송 말고도 운전 중 많은 위험 행위에 몰두한다고 전했다.
운전하면서 버릇처럼 뭘 먹거나 마신다고 답한 이는 무려 72%에 이르렀다.
운전 중 옷을 입거나 벗은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은 사람은 35%다.
운전하면서 머리를 매만진 바 있다고 답한 사람이 23%, 화장을 한다고 답한 이가 13%였다.
운전 중 신문, 잡지를 본다고 답한 이는 각각 10%, 12%에 달했다.
운전하면서 비디오 게임을 즐긴 적이 있다고 답한 이는 5%다.
운전하다 다른 차 운전자에게 고함을 지른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이는 무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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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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