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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민주당, 수원서 표심잡기 막바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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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속이고 기만하는 정부 심판해야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민주당은 31일 경기도 수원서 표심잡기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와 김진표 국회의원, 박지원 원내대표는 수원을 방문해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지지세 확산을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벌였다.
유시민 후보와 염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 성균관대학교 후문에서 공동유세를 펼치며 “이명박 대통령의 선고공약이었던 ‘반값 등록금’이 지켜지지 않아 대학생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수원지역 대학생들의 등록금 대출이자 전액 을 수원시가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두 후보의 지원유세를 나온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력은 ‘전쟁은 안된다.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북풍으로 발을 빼고 있다”며 “국민을 속이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는 심판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국민의 힘이 이처럼 무섭고 위대하다는 것을 대학생 젊은이들이 1인, 1인의 투표로 보여줘야 한다”며 “수원의 발전, 경기도의 발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6월2일 유시민 도지사 후보와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염 후보와 함께 수원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찾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을 만나 ‘내가 바라는 시장’ 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염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영통 홈플러스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난 29일 이곳에서 한나라당 수원시장 후보를 찍지 않으면 경기도청 이전 운운했다”며 “이는 수원시 소재 경기도청사를 볼모로 110만 수원시민들을 노골적으로 협박한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또 “이미 경기도가 광교신도시에 수천억대의 행정타운을 건설하고 있고, 이미 많은 예산을 투입되고 있다”며 “도민을 섬기겠다는 도시사후보가 아니라 오만과 독선으로 수원시민들을 협박한 것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표로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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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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