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애널리스트는 "LED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마진율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양 제품의 공급과잉과 급격한 단가하락의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삼성전기의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8170억원, 영업이익 240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1.9%, 101.7%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을 낼 것으로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자부품업종 가운데 실적 차별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LED를 제외한 MLCC, PCB(기판), 파워모듈 등 전사업부문의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87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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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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